4.10 총선을 향한 총성 없는 본격적인 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 하남갑 이용 후보는 28일 새벽부터 거리 유세로 표심 잡기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황산사거리에서 국민의힘 하남을 이창근 후보와 함께 ‘하남 원팀’ 합동 유세로 출근길 하남시민들에게 아침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용 후보는 "이번 총선은 하남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개인의 출세와 영달만을 쫓는 후보로는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없다"며 "하남에는 집권 여당의 젊고 능력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지역주민에게 등 돌리지 않고, 시민의 아픔과 고통을 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는 이날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에 맞춰 듣기 평가 시간대를 피해 유세활동을 펼쳤다. 

이용 후보는 이날 하남시 자율방재단원과 함께 이성산성 안전점검예찰활동 및 산불 예방현수막 부착 활동을 펼쳤으며 자리를 옮겨 하남시가구산업협동조합 정기총회, 하남청년회의소 회장 취임식 및 전역식 등을 참석해 지역주민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특히 총선공약을 카드뉴스, 유튜브 컨텐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유권자에게 홍보하고 있어 2030의 젊은 유권자뿐 아니라 많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용 후보는 "지금까지 보여주신 하남시민들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반드시 승리해 하남 발전을 앞당겨 수도권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며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