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19세 청년(2005년생)에게 연간 최대 15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을 시작했다. 

발급은 28일 시작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하며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올 12월 말까지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간접 지원과 문화예술시장 확대 등을 위해 19세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관람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금은 온라인 협력예매처(인터파크, yes24)에서 공연 및 전시 티켓을 예매할 때 사용 가능하다.

청년들은 영화와 대중가수 콘서트를 제외한 연극과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전시 따위를 관람하면 된다.

한편, 관내 19세 인구는 행정안전부 2023년도 말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6천264명이며 이 가운데 선착순으로 2천298명이 지원받게 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협력예매처(인터파크, yes24)에서 회원가입 후 표 예매 시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신청하면 된다.

 자격여부(2005년 출생자·거주지역·예매처별 중복신청 여부)가 확인되면 대상자에게 지원금이 포인트 형태로 지급된다.

국비 10만 원은 포인트로 즉시 지급되고, 지방비 5만 원은 올해 추경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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