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는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4 안양충훈벚꽃축제’에서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및 교통과 협업으로 ‘경찰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봄 나들이 시민 대상으로 벚꽃라이브, 벚꽃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만안서는 축제 기간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현장 등록, 어린이 경찰제복체험, 행사장 내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 점검,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가정폭력·아동학대·학교폭력) 근절 홍보물 배부, 어린이 대상 교통경찰 오토바이 탑승 체험 들의 다양한 주민 참여형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또 경찰청 주관 ‘민·관·경이 함께하는 평온한 일상 지키기’ 캠페인과 시민참여 SNS 이벤트를 열어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공동체 치안협력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역사회 분위기 전환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나영민 서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경찰의 업무를 보다 폭 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지역축제 등에 적극 참여해 각종 범죄 예방 홍보 활동과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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