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는 13일(한국시간) 인터넷 웹사이트(www.fifa.com) 헤드라인으로 '11번째 천국에 오른 한국'이라는 기사를 싣고 한국이 지난주 2004아시아청소년(U-20)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소식을 자세히 전했다.
FIFA는 특히 중국과의 결승에서 혼자 2골을 뿜어낸 박주영에 대해 "많은 관중들로부터 최정상급의 스트라이커로 꼽힌 선수"라면서 "내년 6월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이목이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주영의 투톱 파트너 김승용 또한 주목을 끌 선수로 꼽혔고, 준우승팀 중국에서는 이름값을 못한 덩팡주오 보다는 주하이빈과 주팅의 활약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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