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는 대회 엠블럼과 마스코트, 메달문양을 인터넷 설문을 통해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직위는 시민 참여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3개 부문의 기본디자인 각 4종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들이 선정토록 했다.
 
엠블럼은 육상 선수권대회의 영문 이니셜을 경기장 트랙과 파도의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대회로고와 조합해 디자인됐다.
 
또한 마스코트는 경기장 명칭과 인천 주요 지명에 사용하고 있는 `학'으로 선정됐으며 해양도시 인천을 상징하는 선원 복장을 하고 있다.
 
학의 고매한 모습, 우아함과 함께 건강함과 역동적 힘을 보여주고 있다.
 
메달은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선사유적인 강화 고인돌 모양을 응용해 디자인됐다.
 
아울러 조직위는 마스코트 명칭을 응모하고 이달안으로 명칭 당선자를 선정해 상장과 부상 30만원을 수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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