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영 의원

정세균 의원과 러닝메이트

원혜영(열린우리당·부천 오정)의원이 정세균 정책위의장 후보와 러닝메이트로 삼아 정 후보가 단독 출마할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한때 장영달 의원을 출마시키려 했던 당내 재야파의 모임인 국민정치 연구회는 이날 오전 모임을 갖고 원내대표 경선에 자체 후보를 내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우리당은 단독후보가 등록할 경우 오는 24일 청문회와 신임투표를 실시하고, 복수후보가 등록하면 27일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가진뒤 28일 경선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영선 의원

김목사 납치 정부가 대응하라

김영선(고양 일산을)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20일 상임운영위원회에서 김동식 목사 납북문제와 관련, “국가가 해야 될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는 국민의 안전이다”며 “지금 김동식 목사가 납치돼 생사불명인데 정부가 아무런 대응조치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정부가 아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과 대응하지 않는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국가이기를 포기한 사태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대통령과 정부가 직무유기 상태이고, 대한민국에 과연 국가가 존재하는지 질문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홍미영 의원

선거관리위원 업무시작

홍미영(열린우리당·전국구 인천출신)의원이 20일부터 우리당 선거관리위원 업무에 들어갔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재건)의 업무는 당규 제4호 제3조에 따라 후보자 등록과 등록신청공고 등을 하면 선거인명부작성과 보관, 배부와 합동연설회의 개최를 비롯해 기타 선거에 관한 제반업무를 한다.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정장성 문석호 조배숙 의원이며, 위원으로는 김낙순 노영민 지병문 김재윤 홍미영 박찬석 의원 등이다.


유정복 의원

정치선진화토론 진행

유정복(한나라당·김포)의원은 2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정치선진화 비전 공개토론회'에서 사회를 맡았다. 이날 박근혜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정치선진화의 3대 과제로 ▶정치제도의 선진화 ▶정치주체의 선진화 ▶정치문화의 선진화를 제시했다. 박 대표는 “정치제도 선진화의 실천내용으로는 입법부와 사법부 독립기능 강화, 국회의원 도덕성강화를 위한 재산백지신탁제 등과, 특검제 상설화를 제시했고, 당원이 주인이 되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 진성당원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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