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전문학교(학장 임승달)는 16일 대강당에서 2004년도 한국농업인교육원 최고농업경영자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최고농업경영자 과정은 지난해부터 경기도청의 위탁교육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버섯전공, 인삼·약특작전공, 과수전공, 화훼전공, 조경 및 농촌관광전공, 가공전공 등 6개 전공 118명이며 지난 1년간 주 하루씩 최고의 최신 정보기술 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조경 및 농촌관광을 전공한 김우재씨가 농림부장관상을, 버섯을 전공한 김준웅씨와 가공을 전공한 유정임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한편, 각 분야에서 뛰어는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경기도지사상과 학장상, 농협중앙회회장상, 도의회의장상, 한국농업경영인회장상, 한국농촌지도자연합회장상, 경기도농업기술원장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올 한농전의 최고농업경영자 과정에는 총 230명이 지원한 가운데 시·군으로부터 190명이 추천됐으며 오는 21일 면접과 소양고사를 거쳐 6개 전공별로 20여명을 선발한 뒤 다음달 16일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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