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18년이 넘은 낡고 비좁은 면청사 때문에 직원과 민원인들의 불편은 물론 면민들의 애향심마저 저하되고 있다며 새청사 건립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여론이 높아만 가고 있다.

17일 화성시 정남면과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정남면사무소는 부지 726평에 지난 1987년 준공된 건평 299평의 낡고 비좁은 단층 건물로 민원인들의 불만이 높이가고 있다는것이다.

더욱이 비만 오면 건물의 낡아 곳곳에 비가 새는가 하면 민원인들이 대기할 공간 조차 비좁아 주민들로부터 불만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주민들은 신청사 건립을 시에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게다가 도시 산업화추세와 함께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주차공간마저 크게 부족해 인접 도로가 민원인들의 불법주차로 교통흐름의 장해요인으로 등장하고 있는 등 협소한 면청사 건물로 인한 주민들의 불만은 더욱 높아가고 있다.

또한 주민들은 “낡고 비좁은 면청사로 인해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자치센터마저 마련할 곳이 없어 관내 15개 읍·면·동중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새청사 건립을 강력히 주장하고 나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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