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화성 남양보건지소는 남양동 복지회관에서 노년기 건강증진을 위한 치매예방교실을 22일부터 5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날 오전 150여명의 지역 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개강식을 시작으로 정훈교(한신대학교)교수의 `치매 일찍 알고 밝게 살자'라는 주제의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가 진행됐다.

남양치매예방교실은 오는 3월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치매예방운동, 고혈압과 당뇨, 비만과 스트레스, 음악치료를 겸해 운영된다.

한편 시 보건소는 치매 예방법으로 “독서나 강의 듣기를 통해 뇌를 활동시키고, 걷기나 자전거타기 등으로 몸을 움직일 것, 또 사회봉사나 사교 활동에 참여할 것, 그리고 채소나 과일, 생선 같은 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치매는 노인이 돼서 대비하는 것보다 중년의 시기부터 흡연, 음주를 줄이고 고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화성시보건소 ☎(031)369-3558, 남양보건지소 ☎(031)369-2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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