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를 소재로 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만화 `슬램덩크'(Slam Dunk) 티셔츠가 출시된다.

지난 12월 일본에서 단행본 1억권 판매 돌파를 기념하는 독자 감사 이벤트에서 처음 공개된 슬램덩크 티셔츠는 각 장마다 고유의 일련번호를 가지며 국내에서는 1천장이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티셔츠는 이노우에가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주요 등장 인물 5명의 얼굴이 새겨진 다섯 종과 이들의 단체 그림이 새겨진 1종 등 여섯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국내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원작자의 친필 사인이 담긴 다섯 장의 티셔츠도 1천 장의 상품에 섞여 무작위로 판매될 예정이다.

제작, 마케팅을 담당한 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티셔츠 출시를 기념해 두 장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슬램덩크' 포스터를, 각 등장 인물이 그려진 티셔츠 다섯 종을 구입하면 포스터와 단체 그림이 그려진 티셔츠를 증정하고 구매자 전원에게는 싸이월드 도토리를 30개씩 준다.

구매 예약은 25일부터 3주간 네이트몰과 싸이월드에서 하면 된다. ☎(02)517-2569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