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내달 29일 중국에 청소년 40명을 파견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프랑스, 멕시코, 러시아 등 17개국과 청소년 교류활동을 펼친다.

이 프로그램에는 정부기관, 청소년단체, 문화·예술분야, 산업시설 시찰과 생활체험, 친선교류활동 등이 포함된다. 문화부는 올해 8억6천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우리나라 청소년 261명을 해외에 파견하고, 외국 청소년 275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프랑스, 핀란드, 모로코 등 3개국과의 교류단은 8월17~25일 열리는 `2005 APECYouth Plaza'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만15~24세 청소년과 만18~29세 통역자가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해당국의 언어나 영어를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사회봉사활동 참가자, 문화예술기능 보유자와 개인 특기자, 생활보호 청소년 등은 선발에서 우선 고려할 예정이다.

올해 3~7월 파견자는 3월에, 8~11월 파견자는 5월에 신청자를 공모한다.
 

참가신청공모는 24일부터 문화관광부 홈페이지(www.mct.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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