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정복)은 `제39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 예비 납세자인 학생들에게 세금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성실한 세금납부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10일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학생세금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작품 응모자격은 중부지방국세청 관내에 소재한 초·중·고교 재학생으로, 각 세무서에서 접수하면 되며, 작품의 주제는 나라 살림에 있어 세금이 하는 역할과 그 중요성 등을 일깨우고, 성실납세의 소중함과 납세의식을 높이는 내용과 기타 세금과 관련한 자기의 경험 및 소감을 표현한 것으로, 작품형식은 글짓기·포스터·만화·표어로 응모하면 된다.

우수작품은 세무서 및 지방청의 예비심사와 국세청의 최종심사로 선정되며, 입상자 발표 및 시상은 오는 9월 중 각 학교별로 실시한다.

입상작은 국세청장 표창장이 수여되며 상금은 금상의 경우 초등 90만원, 중등 130만원, 고등 200만원, 은상은 초등 50만원, 중등 70만원, 고등 110만원, 동상은 초등 30만원, 중등 50만원, 고등 70만원이 작품의 형식별로 나뉘어 지급된다.

또, 표어는 금상 30만원, 은상 각 20만원, 동상 각 10만원씩 지급된다.

당선된 우수작품은 납세홍보용으로 활용되며, 참여학생이 많은 학교장에 대해 국세청장 감사패가 전달되고, 국세청장상 수상 학생의 지도교사에게는 국세청장 감사장이 수여된다.

한편, 중부국세청은 지난해 학생세금문예작품을 공모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으로부터 2천831건의 작품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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