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군포시가 올해 대학입시에서 고교평준화 이후 지난해에 보다 2배 이상의 명문대 합격률을 보임에 따라 관내 고교의 명문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포시 일반계 고교의 2005학년도 대학진학률을 보면 서울대, 연세대 등 유명대학 진학자는 지난해보다 54%가 증가했고 4년제 대학진학률도 5.1%가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은 그동안 시가 일관되게 교육분야에 사업비를 집중 투자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시는 2008년도 대학입시제도 변경으로 관내 중학교 졸업생중 우수인적자원을 관내 고교로 유치해 2008년내에 전국 명문고를 육성한다는 목표아래, 올해는 관내 7개 학교별 5천만원씩 총 3억5천만원을 지원하며 내년부터는 학교별로 운영성과에 따라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중학교 졸업생의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성적 우수학생이 시 관내의 고교로 진학할 경우 우수인재유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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