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과학교육의 여건을 크게 개선하고 `쉽고 재미있는 체험·탐구중심의 과학수업'을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꿈과 보람과 만족을 주는 인천 과학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2005학년도 과학교육진흥계획'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11일 계획안에 따르면 올해 81개 학교를 선정해 실험실을 현대화하고, 과학완구를 활용하는 교수-학습을 적극 추진하며, 교육과학연구원에 세워진 `인천과학상설전시관'과 `천체투영실'의 활용을 위해 다양한 체험·탐구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도시인 인천의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 학생들에게 해양개발에 대한 꿈과 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인천학생해양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영재교육기관을 확대해 수월성교육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인천교육청의 교육특색사업인 `과학완구를 활용하는 교수-학습'은 수업시간에 과학완구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는 과학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11일 대회의실에서 과학교육담당 전문직과 일선 과학부장교사 등 1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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