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성남의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양친사회복지회 소망재활원은 29일 사회복지시설로는 처음으로 뉴패러다임 시범사업에 참여하기로 하고 한국노동연구원 부설 뉴패러다임센터와 양해각서 조인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에 따라 소망재활원은 오는 9월 말까지 수용 장애인에 대한 서비스 질 및 직원 삶의 질 향상, 직원의 체계적인 전문화 교육, 지역사회 신뢰 구축 등에 관한 `소망나무 프로젝트'를 수행해 10월부터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소망재활원은 이를 위해 사무국장을 팀장으로 6명의 뉴패러다임 디자인팀을 구성, 근무제도와 직무구조, 교육체계, 인사관리, 평갇보상체계, 임금·승격체계 등 운영전반에 걸쳐 새로운 체계를 만들 예정이다.
 

소망재활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교대조 개편과 평생학습 체계 구축 등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궁극적으로 장애인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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