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올 한해 친절과 청결 등 대고객 서비스부문에서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매장을 만들겠습니다.”

롯데백화점 안양점 신임점장에 노웅섭(52)씨의 취임 일성이다.

노 점장은 “그 동안 안정적인 기반 위에 성공적인 뿌리를 내린 롯데백화점 안양점을 시민들에게 가장 친근하고 기억에 남는 유통업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소감과 함께 각오를 다졌다.

노 점장은 1953년 서울 출생으로 중앙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1979년 롯데그룹 공채로 입사, 가정용품 바이어, 홍보과 매니저, 판매관리팀장, 분당점과 강남점 지원팀장을 거쳐 2002년부터 지방판매본부 포항점 점장을 역임했었다.

노 점장은 20년 이상을 인사·지원 관리분야에서 근무, 롯데백화점내 인사·관리 분야에 정통한 최고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으며 어려운 시기 오히려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타입으로 경기부진으로 고전하는 올해 안양점를 전년에 이어 최고의 매장으로 이끌 최고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직원간의 인화를 중시하고, 개인의 능력보다는 단합된 힘을 강조하면서 하루아침에 이루려는 것보다는 하나하나 탑을 쌓아가며, 즉흥적인 사고보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마인드를 중시하고 직원들간 인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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