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경찰서는 신모(35·여·인천시 서구 가정동)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2일 오후 10시께 밥먹기 싫어 `배가 고프지 않다'고 거짓말하는 전처의 아들 임모(5)군을 똑바로 세운 뒤 가슴을 밀어 넘어뜨려 뇌경막하 출혈 등으로 숨지게 한 혐의.
경찰조사결과 신씨는 `임군이 침대에서 떨어졌다'고 거짓말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거짓말을 자주한다며 평소에도 자주 때려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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