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주최하고 한국실내건축가협회가 주관해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코리아디자인센터 옆 야탑역 광장에서 열리는 `스트리트 퍼니처전'에는 디자인작품으로 제작한 벤치들을 행인들이 감상하고 앉아 즐길 수 있도록 설치해놓았다.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해 나무곤충·캐릭터가방·점토 생활소품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어린이 디자인 체험전', 시민들이 만든 디자인 제품을 연예인과 각계 인사들이 판매하는 `시민 디자인 바자전'도 열린다.
또 신인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이 선보이는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실내 소품에 대한 재해석이 담긴 `대한민국 생활디자인대전', 아시아의 최신 디자인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아시아국제교류전'과 음식문화축제 및 쿠키디자인전, 전문디자이너고품격소품전, 중소기업제 품 디자인페어 등도 펼쳐진다.
개막식은 모듬북 공연에 이어 개회사, 실내건축대전 시상식,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문의 : ☎(02)508-8037, www.SLDF2005.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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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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