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계속되는 한파와 경기침체 등 생활여건의 악화로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이 감소되고 있는 가운데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간부공무원들이 27일~오는 30일까지 사회복지시설을 위문, 사랑나눔을 실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36개소 2천741명을 대상으로 떡국용 떡과 쇠고기 등 입소자 1인당 3천950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한다는 것.
 
이번 방문은 아동시설 8개소, 장애인시설 10개소, 노인시설 11개소, 기타시설 7개소 등 총 36개소에 시책추진업무추진비 1천82만7천 원을 들여 4일간 방문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한파로 어려운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힘들 것”이라며 “다가오는 병술년 새해에는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