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한국산업안전공단은 17일 부천시 오정구내동 54 삼진빌딩 2층에 `부천 산업안전보건센터'를 개소,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에는 소장 외에 18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다기능계측기와 가연성 가스 측정기 등 14가지 22대 장비가 비치돼 있다.
 
센터는 부천과 김포지역 2만5천700여개 사업장과 20만2천여명의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과 작업환경개선 자금지원, 안전 보건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부천·김포지역은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전체의 95%를 차지하고 있고,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연장 건설사업과 김포 양촌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이 진행돼 산업재해 발생이 높아, 가까이서 신속하게 산업안전·보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센터를 공단지역에 내게 됐다”고 밝혔다.(☎ 032-680-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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