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제품 듀얼코어 노트북 PC ‘센스 X11’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듀얼코어 노트PC `센스 X60’과 ‘센스 R65'가 출시된 지 꼭 한 달만에 출시되는 `센스 X11'은 인텔 나파 플랫폼 기반의 제품으로, 코어 프로세서 듀오, i945 칩셋, 802.11abg 무선랜을 탑재하고 있다.
 
듀얼코어 프로세서는 나파 플랫폼의 가장 두드러진 것이 특징으로 하나의 CPU안에 두 개의 코어를 내장해 기존 싱글 코어 제품에 비해 약 30% 정도의 성능 향상을 보이는 최신 기술이다.
 
또 두 개의 코어가 독립적으로 연산 처리를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경우에도 시스템의 성능 저하없이 빠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센스 X11은 인텔 GMA950 내장 그래픽과 동시에 nVIDIA GeForce Go 7400 외장 그래픽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어 3D게임과 그래픽 작업시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nVIDIA의 새로운 7시리즈 그래픽 솔루션은 시스템 메모리의 일부를 그래픽 메모리로 활용하는 터보 캐시(Turbo Cache) 기술과 빛과 그림자를 자연스럽게 처리하는 퓨어 비디오(Pure Video) 기술 등이 적용되어 노트북에서도 홈시어터와 같은 힘있고 생생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센스 X11의 14.1인치 와이드 LCD화면은 DVD 영화감상을 위한 최적의 비율을 제공하며, 키보드 상단부에 2×2W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하고 SRS WOW, TruSurround 기술을 적용해 노트북에서도 5.1채널 우퍼 스피커의 풍부한 음량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등 최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보여주고 있다.
 
선택사양인 내장형 지상파DMB 수신를 통해 고화질 디지털 방송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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