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견은 2005~2008년까지 교육부로부터 59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대학 특성화 사업 중 `물류통상인력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인천대는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참가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개월간의 중국어 기초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파견된 학생들은 오는 7월24일까지 약 5개월 동안 중국의 대외경제무역대학에 머물며 전공 수업과 중국어 어학연수를 받게 되며, 대학에서는 현지 교육에 따른 비용 중 1인당 240만 원씩을 특성화자금으로 지원해 준다.
한편, 경상대학은 지난 겨울방학 중 학부생 32명을 중국해양대학에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을 실시한 바 있으며, 하얼빈공업대학과는 지난 9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20명의 교환학생을 파견하는 등 활발한 대중국 연구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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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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