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신임 평생교육체육과 이수영(59)과장(전 가림고 교장)은 인천에서 태어난 토박이로, 언론인 집안(부친 이종윤, 맏형 이벽, 조카 이훈기씨 등)에서 태어나 가풍대로 성실하고 청렴한 성품의 소유자다.

경기도 의정부종고, 금곡고, 인천기계공고, 인천고, 제물포고에서 평교사 생활을 했으며 지난 1994년 전문직 공채에 합격해 교육연구사, 장학사, 장학관(생활지도, 체육담당)을 역임했다.

이어 인천예술고와 인일여고 교감, 가림고 교장을 거치는 등 실업계를 비롯해 예·체능계 및 일반계 고등학교를 현장에서 두루 경험한 정통파다.

학구적이며 행정력이 뛰어나고 선·후배간에 신의가 있어 교육계에서 신망이 두텁다.

부인 송영애씨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신임 이수영 과장은 “학생들의 기초체력 강화와 종목별 클럽스포츠의 활성화를 통한 선수 저변 확대 및 경기력 향상, 보건·급식의 질적 향상을 통한 교육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