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7일 안정된 성능과 뛰어난 보안능력을 갖춘 기업대상 노트북 센스 P60과 센스 P50 등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노트북은 200만 원대로 기업고객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 강한 내구성과 긴 배터리 시간, 보안 기능, 원격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분실/도난 방지 솔루션을 적용, 분실하거나 도난당한 노트북이 인터넷에 연결되면 IP주소를 사용자가 등록한 e-메일로 알려 주는 `분실/도난 도우미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고성능 듀얼코어 CPU를 탑재, 여러 가지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경우에도 시스템 성능 저하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뛰어난 절전기능으로 최대 6시간 이상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으며 등록된 사용자가 지문으로 로그인과 파일 암호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다.
 
와이드 화면의 센스 P60에는 관리자가 원격으로 PC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AMT(Active Management Technology) 기술을 탑재,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는 각 PC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PC가 꺼져 있더라도 관리자가 원격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삼성전자 컴퓨터사업부장 김헌수 부사장은 “차별화된 기능과 서비스를 통해 기업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B2B용으로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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