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5일 4천206억 원 규모의 올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도 교육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 교육청의 올 전체 예산은 당초 6조2천284억 원에서 6조6천490억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편성된 추경예산 가운데 2천300억 원을 학교 신·증설비로, 762억원을 교육환경·여건 개선사업비로, 289억 원을 사회 양극화 해소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저소득층 자녀 유치원 무상교육비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경예산은 오는 23~27일 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다음달 14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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