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포천시 영북면의 다양한 지역구성원들이 관내 상가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포천시 영북면은 최근 청사 다목적회의실에서 행정기관과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각 상가대표, 그리고 인근 군부대 관계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천지역 상가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주민들의 지역농산물 이용 및 관내 소비 유도, 농산물직거래 및 도농 자매결연 추진, 그리고 지역 소비의 큰 주체인 군부대 및 군인가족들과의 유대강화를 통한 운천지역 상가 활성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상가 대표들은 깨끗하고 안락한 휴식공간과 먹을 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군부대 관계자들도 지역주민으로서 정주의식을 갖고 상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영북면은 각 지역 경제주체의 애로사항을 나누고 의견을 수렴하는 이 같은 모임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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