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3층의 총 2천12㎡(610평) 규모로 17억 원의 사업비(시비 4억 원, 자부담 13억 원)를 들여 건립될 유림회관은 올 9월 말 준공을 목표로 이날 첫 삽을 뜨게 됐다.
이날 기공식은 사업추진에 대한 경과보고, 부평향교 전교 인사, 인천향교재단 이사장 식사, 구청장 축사, 성균관부관장의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기공식을 맞게 된 유림회관은 앞으로 1층은 일반인에게 임대될 예정이며, 2·3층은 충효교실로 운영해 주민들에게 서예, 한문, 예절 등을 교육하고 방학 중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절교육과 충효사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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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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