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중소형 주택의 수도권 1순위 예·부금가입자의 경쟁률이 357대1을 기록했다. 
 
1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판교 민간분양 엿새째인 이날 오전 12시 현재 국민은행 등 시중은행에서 서울시 거주 일반 1순위자를 대상으로 이틀째 청약을 받은 중간집계 결과 1만7천996명이 추가로 청약신청서를 접수했다.
 
민간 분양 모집가구수가 569가구 이하고 40세 이상 10년, 35세이상 5년 무주택청약자중 낙첨자들이 순위경쟁에 가세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도권 1순위예·부금 가입자의 경쟁자는 20만3천67명, 실제 청약경쟁률은 357대1이다.
 
  청약은 90% 이상이 인터넷을 통해 이뤄졌으며 서버 다운 등 우려했던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반면 가입액 1천만 원 이상 수도권 5년 무주택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은 민간임대는 637가구 모집에 64명이 신청, 0.1대1의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노부모 우선공급만 남은 주공 분양아파트는 공공분양 154가구에 124명(0.8대1),공공임대 132가구에 182명(1.4대1)이 접수, 마감이 임박했다.
 
11일에는 민간 분양의 경우 서울 일반 1순위, 민간임대는 수도권 5년 무주택자로 청약저축 가입액 700만원 이상인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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