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지역의 이앙적기는 지난 10일부터 30일 사이에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너무 일찍 모내기를 하면 초기 생육지연과 후기 잡초발생이 많아지고, 병해충의 발생이 늘어나며 고온기에 등숙함에 따라 미질도 떨어지게 되는 등 득보다 실이 많은 점을 중점 지도하게 된다.
그리고 지역의 주품종인 추청벼는 줄무늬잎마름병에 약한 품종으로 이앙시 벼 물바구미와 애멸구를 동시 방제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를 위해 여주군농업기술센터는 이 기간 중 전 직원에게 10개 읍·면 지역 담당책임제를 실시, 현장지도와 함께 마을앰프방송, 농업인모임 상담제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편 여주군농업기술센터는 최고의 `대왕님표 여주쌀' 생산을 위해 완전미 비율향상 방안과 질소비료 사용 감축요령, 품종혼입방지 등 최고쌀 생산을 위한 대책을 중점교육해 왔으며 영농단계별로 중점지도기간을 설정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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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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