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예비후보자 54명 중 강화군 3명을 비롯해 남구 7명, 남동구 가 선거구에 출마한 이명경 예비후보 등 모두 11명을 제외한 43명이 후보자 등록일 첫날인 16일 정후보로서의 등록을 마쳤다.

김성진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9시10분께 시선관위에 도착, 후보자 등록을 했으며 각 지역 군·구별 예비후보자들도 오전 일찍 후보자 등록을 했다.

후보자 등록을 하루 미룬 강화군 및 남구위원회는 기자회견 등의 이유로 등록일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동구 가 선거구에 출마한 이명경 예비후보는 구선관위에 제출할 서류상에 약간의 착오가 있어 부득이 등록일을 17일로 연기했다.

시당 관계자는 “선관위에 제출할 서류가 복잡해 하루에도 몇 번씩 선관위를 오고 간다”며 볼멘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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