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열심히 뛰었습니다. 100여회에 걸친 민생투어와 현장투어를 통해 서민들 삶의 애환과 기쁨을 듣고 느끼며 정책안을 만들었습니다.
 
홀몸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밑반찬배달을 비롯해 어린이 공부방 등을 운영하며 거리에서 현장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가장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민주노동당만의 정책공약을 내놓았습니다.
 
그 결과 낮은 인지도임에도 최근 여론조사결과 열린우리당 최기선후보와 지지율이 오차 범위내에서 비슷하게 나오는 등 시민들의 지지도가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명실상부 제2당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이번 선거전은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와의 2파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제 선거일까진 보름 남짓 남았습니다.
 
남은 기간동안도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전보다는 더욱 신명나고 즐겁게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거리로 나설 것입니다. 선거가 아닌 시민들의 축제의 장으로 이끌 방침이다.
 
시민들이 저마다 즐겁게 투표하고 희망을 가질 때 민주노동당은 결과에 관계없이 선거에 승리할 것입니다.
 
아니, 이미 우리는 승리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항상 시민 곁에 있고 시민들의 힘이 곧 민주노동당의 힘이기 때문입니다.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도시, 인천은 이미 건설된 것입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