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최기선 인천시장 후보는 마지막 주말을 맞아 종교기관과 재래시장, 유동인구가 많은 백화점 앞과 역 앞 등을 집중적을 돌며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최 후보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재래시장과 종교기관 등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인천 경제발전을 위해 제시한 공약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28일에는 청량산에 오르는 등산객들을 상대로 인천지역 국회의원들과 유세활동을 벌이는 등 막판 총력전을 벌였다.
 
최 후보는 “지지율 등에서 아직 열세이지만 변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며 “막판 대 역전극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후보는 재래시장 등을 돌며 상인들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인천시의 재정자립도, 실업률, 행정 효율성 등이 전국 최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경험과 정책에서 앞선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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