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고양 일산서구)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전당대회가 끝나는 오는 7월 11일까지, 24일 동안 `단기 당 대표'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박근혜 대표가 `차기 대선 출마 희망자는 대선 1년6개월 전까지 당 선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당규에 따라 오는 16일 사임을 하고, 김 최고 의원이 바통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당헌에 따르면 대표 궐위시 차순위 최고위원이 대표직을 승계한다.
 
현재 승계 1순위는 원희룡 최고위원. 그러나 원 최고위원은 대권 후보 경선에 참여할 가능성을 열어놓으려 조만간 최고위원직을 사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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