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다음달 24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박대문 사장의 후임을 공모한다.

22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추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03년 7월 임명된 박대문 사장이 다음달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최고경영자를 공모하기로 했다는 것.

응모자격은 환경과 경영,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비전제시 및 혁신능력을 갖춘 자로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추천위원회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후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심사를 통해 3명의 후보를 압축해 환경부장관에 후보자를 추천하면 심의를 거쳐 다음달 중순께 내정자를 확정, 같은달 25일 임명하게 된다.

한편, 다음달 임기를 마치게 되는 박대문 사장은 전남대를 졸업하고 환경부 환경정책국장과 대기보전국장, 환경공무원교육원장, 대통령비서실 환경비서관을 거쳐 지난 2003년 7월25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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