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힘 있는 이천건설'을 내세운 조병돈 제4대 이천시장이 지난 3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4기 시정 집무를 본격 시작했다.

조 시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행복도시, 힘 있는 이천을 만드는데 4년 임기동안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이러한 희망과 꿈을 갖고 이천의 건설적인 미래를 위해 함께 도전하자”고 역설했다.

신임 조병돈 시장은 1967년 10월 양평군에서 토목9급의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이천시 건설도시국장과 부시장, 경기도 건설계획과장, 건설본부장 등을 역임한 후 4대 이천시장에 당선돼 공직사회에서는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한다.

임기중 주요공약은 35만 계획도시 건설을 위한 지역개발 및 경제활성화, 오염총량제와 연계한 정비발전지구 도입으로 IT·BT 등 무공해첨단산업단지 조성, 특목고 유치 및 서민형 영어마을 등 교육선진화 추진, 쌀·도자기·온천 등 지역특산물과 연계한 관광자원 육성, 종합병원 유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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