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용인시와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하는 `제16회 경기도 아마추어 연극제'가 용인시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개최된다.

도내 25개 시·군 아마추어 연극단체들이 참여해 펼치는 이번 경연에는 5개 부문으로 나눠 단체상 13곳, 개인상 17명이 수상하게 된다.

오후 3~6시까지 하루 4건의 공연이 상연되며, 창작 및 번역극, 그리고 다양한 실험성이 풍부한 연극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어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연극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아마추어 연극제는 지난 1990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16번째 맞이하는 것으로 경기도내 순수 아마추어 연극인들에게 작품 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 연극의 상호 교류와 연극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한편 지난해 안산에서 개최한 아마추어 연극제에서는 용인시 처인극회 `내려다 본 세상'이 대상을 수여한 바 있다.

문의 : 용인예총 ☎031-337-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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