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화성시가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관리를 위해 민간봉사단체와 함께 20일 제부도에서 하계해상 인명구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시민수상 119구조대, 해병구조대, 민간기동순찰대 등 민간봉사단체 구조대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다음달 31일까지 구조 활동을 비롯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들 민간봉사단체는 제부도 해변을 비롯해 주차장 등에서 입수자 구조와 해상안전지도, 수변구조 활동은 물론 관광객을 위한 교통정리, 미아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또 피서객은 물론 제부도 마을회 등과 연계, 바다 청소 활동도 중점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화성시 사회단체협의회 등 20개 단체에서는 여름철 성수기에 제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낙서판 운영, 제부도그리기 대회, 사진 찍어주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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