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화성시가 농한기를 이용, 농민단체에 대한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선진농업을 정착시키고 농가소득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최근 우리나라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농촌경제는 더욱 그 심각성이 더해져 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감안, 화성시가 이를 타개하기 위한 시책으로 원예 육종 개량 및 재배 기술 등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데 농민들의 반응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지난달 서신 하내수련원에서 2박3일간 4-H 야외 교육을 시작으로 2006 농업인단체 현지 연찬교육, 여성농업인 교육,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 주민교육 등에 1천600여 명이 참가한 데 이어 이달에도 생활개선회 하계 현지 연찬교육, 동탄면 농업인단체 연찬교육, 포도 및 향토음식 가공교육, 규방공예반 교육, 장기농업인 건강평가 마을주민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이 이뤄질 계획이다.

한편, 화성시는 장마와 침수로 인해 벼도열병과 멸구 발생 등이 예상됨에 따라 이달 초부터 약종별로 2차에 걸친 적기방제를 실시, 농가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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