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 가정 사랑의 여름캠프는 한부모 가정 20세대 70명과 여성단체협의회원 등이 참여하며 서울 상암동에 있는 한강시민공원 난지캠프장 및 월드컵 공원에서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이뤄진다.
이 날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은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자유수영 시간, 단체행사로 가족간의 화합을 유도하는 레크레이션 시간, 바쁜 일상을 탈출해 모처럼의 여유 속에서 가족간의 대화를 유도하는 촛불행사 등으로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 여성경제인협회(회장 전창옥), 김포시학원연합회(회장 홍경숙)가 후원을 통해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에 일조했다”고 말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적·시간적 제약으로 가족끼리의 레저활동이 힘든 한부모 가정에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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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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