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은 일본뇌염매개 모기(작은 빨간집 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 전염병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후유증의 발생빈도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기초접종 3회와 추가접종으로 만6세와 만12세에 각각 1회씩 맞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기초접종(3회)은 ▶1차(생후 12~24개월) ▶2차(1차 접종후 7~14일 사이) ▶3차(2차 접종일로부터 12개월후) 및 추가접종(2회)은 ▶4차(만6세) ▶5차(만12세)까지 맞아야 한다.
아울러, 보건소 접종시간은 취학전 아동은 월~금요일 오전이고, 취학후 아동은 오후 4시까지이며, 접종비는 무료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저녁 7~9시와 새벽 4~6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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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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