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해설사 양성교육은 강화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문화체험과 역사유적 탐구 등의 관광정보를 제공키 위해 지난 7월 5일부터 6주(주 3회)간 교육생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학습은 물론 실습 등의 교육을 펼쳐 총 22명의 문화해설사가 수료 받게 됐다.
지난 제1·2기 문화관광 해설사는 총 2천여 회에 걸쳐 12만여 명의 관광객에게 강화군의 문화유산 등을 알려 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현재 강화군은 관광정책사업으로 문화유적 복원정비사업과 고인돌, 영상단지, 갯벌센터, 전망대 조성 등 많은 사업을 계획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강화지역은 국가지정문화재 29점, 시지정 74점, 군지정 20점 등 총 123점의 유·무형 문화재와 5진7보53돈대의 국방유적지가 산재한 지역으로 이들 문화관광 해설사들의 앞으로의 활동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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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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