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강화군은 14일 강화청소년수련관 1층 집회실에서 안덕수 강화군수, 이상설 강화군의회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문화관광 해설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문화해설사 양성교육은 강화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문화체험과 역사유적 탐구 등의 관광정보를 제공키 위해 지난 7월 5일부터 6주(주 3회)간 교육생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학습은 물론 실습 등의 교육을 펼쳐 총 22명의 문화해설사가 수료 받게 됐다.

지난 제1·2기 문화관광 해설사는 총 2천여 회에 걸쳐 12만여 명의 관광객에게 강화군의 문화유산 등을 알려 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현재 강화군은 관광정책사업으로 문화유적 복원정비사업과 고인돌, 영상단지, 갯벌센터, 전망대 조성 등 많은 사업을 계획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강화지역은 국가지정문화재 29점, 시지정 74점, 군지정 20점 등 총 123점의 유·무형 문화재와 5진7보53돈대의 국방유적지가 산재한 지역으로 이들 문화관광 해설사들의 앞으로의 활동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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