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임금지급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350억 원 규모의 추석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은 경기본부는 지역 내 시중은행과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농·수협 중앙회 등 12개 금융기관을 통해 이날부터 내달 13일까지 취급되는 추석자금관련 일반운전자금 대출금의 50% 이내에서 업체당 최고 2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은 경기본부의 운전자금한도(우선지원한도) 지원대상인 중소기업은 이번 추석특별운전자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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