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선도하고, 여성발전의 주체로서 경쟁력 있는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한 `여성공무원 지도력 향상 교육'을 2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주간의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이번 여성공무원 지도력 향상교육은 여성공직자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 관리직의 비율도 높아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공직자의 지도력 배양을 위해 희망 여성공직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관내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퇴근시간 이후를 이용한 주 1회 2~3시간씩 총 25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지도력 강화훈련, 관리자로서의 효과적인 의사표현 훈련 등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소양 및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학습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대해 여성공직자들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는 지방자치시대의 발전적 역할 수행을 위해 미래의 우수한 여성 간부공무원을 양성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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