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가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및 농축산물 등 개인서비스요금 가격안정을 위해 `2006 추석 지방물가 안정대책'을 추진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개인서비스요금 등의 부당인상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다음달 5일부터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해 농축산물 및 성수품 등 개인서비스 요금의 가격안정대책을 추진한다는 것.

구는 특별대책기간중 물가모니터 요원 및 소비자단체의 협조를 통해 쇠고기, 돼지고기, 조기 등 농축수산물 15개 품목과 이·미용료,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 7가지에 대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역경제팀장을 반장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매점매석, 판매기피, 부정계량행위 등 불공정 상거래행위에 대해 지도·단속을 벌이는 한편 물가대책상황실(☎562-9898)을 운영, 소비자 피해사례 상담 및 구제활동과 가격동향 일일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민간단체의 감시활동을 강화해 시장가격 비교조사내용을 공표하고 과다인상업소 및 품목 이용안하기 운동을 병행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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