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손을 화면에 접촉하는 터치스크린(touch screen) 방식으로 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키오스크(전자도우미)를 본청 현관에 설치했다.

25일 나근형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가진 키오스크는 교육청 청사 및 부서별 업무내용, 각종 민원 등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키오스크는 2000년대에 접어들어 정부와 교육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국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키오스크는 안내 도우미 부재 시(출근 전·후, 공휴일) 민원안내와 시각적인 정보제공으로 구술답변의 한계 극복 등 서비스의 질 향상을 통해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키오스크(Kiosk) = 본래 옥외에 설치된 대형 천막이나 현관을 뜻하는 터키어(또는 페르시아어)에서 유래된 말로서 간이 판매 대·소형 매점을 뜻한다. 정보통신에서는 정보서비스와 업무의 무인자동화를 위해 대중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장소에 설치한 무인단말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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