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청(교육장 장관진)과 인천남부NIE(신문 활용 교육)교육연구회는 지난 23일 인천도화초교에서 `제2회 NIE체험교실-신문으로 여는 세상' 행사인 `엄마와 함께하는 NIE주제통합 논술교실'을 열었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강사들의 지도와 안내로 `4인 1모둠'으로 구성돼 공통적인 관심사를 주제로 한 신문 제목과 전체적인 레이아웃을 정한 후 신문기사쓰기, 신문광고 꾸미기, 신문 만화 만들기 등의 작업을 실시했으며, 학부모와 교사들은 NIE 주제 통합 논술 강연을 들었다.

NIE 논술교실에 참여한 박은지(주안북초 6년)양은 “처음에는 내가 워낙 글을 쓰고 읽는 것을 싫어해서 재미없었는데 하다보니깐 점점 재밌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고, 신문을 매일 만드는 사람들이 참 대단하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남부교육청 NIE교육연구회 김현주 회장은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사회는 여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가 보다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며 “이러한 사회 전반의 문제를 통합적으로 다룰 수 있는 고급사고력이 더욱 강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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