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25일 교통사고가 난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40대의 지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견인차량 운전사 A(29)씨를 붙잡아 조사 중.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7일 오전 2시께 의정부시 가능3동 고가도로에서 의정부에서 노원 방면으로 역주행하다 교통사고를 낸 사고 현장에 출동, 의식을 잃은 B 씨 몰래 1천만 원권 자기앞수표 2장이 든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사고현장에서 B 씨의 지갑이 도로에 떨어져 있자 사고 관계자들 몰래 지갑을 주워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고. 〈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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