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은 "오늘 아침 정계개편이 화제"라면서 이같이 말한 뒤 "다만 지금은 정기국회 기간이고 정계개편보다는 민생 문제에 전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또 "농부는 모 심을 때 모 심고, 추수할 때 추수한다. 우리는 당장 정계개편에 매달리지 않고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에 집중하겠다"면서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날 발언은 `정기국회 중 민생현안 전념'을 강조함으로써 정계개편의 속도 조절을 하겠다는 의중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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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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