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부인 권양숙 여사는 25일 `나라사랑어머니회'회원 7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권 여사는 인사말을 통해 "해외에 갈 때마다 두 가지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그 하나는 대한민국의 위상이 안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높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가는 나라마다 우리 동포들이 현지사회에서 큰 신뢰를 얻고 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권 여사는 이어 "이국생활의 어려움을 딛고 성공을 일궈낸 동포 한분 한분이 참으로 자랑스러우며, 더욱 고마운 일은 고국에 대한 여러분의 각별한 애정으로, 결식아동을 위한 성금 모금과 소외지역 공부방 지원, 장애아동 돕기 등 고국을 위한 일에 너나없이 온정을 전하고 계신 여러분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격려와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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