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의정부시는 민원처리과정 등을 민원인의 입장에서 공무원들이 직접 체험해 보고 개선하는 `민원체험단(Blind Shopping)'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동사무소 및 세무, 민원, 지적 등 다량의 민원을 접하는 부서에 근무하는 민원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구성된 체험단은 16~20일까지 서울시청을 비롯한 각급 기관, 경인지역 관공서와 백화점 등을 방문해 민원친절도와 행정서비스헌장 달성도 등을 직접 체험하고 평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지난 5월 운영했던 민원체험단의 사례발표에서 지속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받아들여져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체험단은 이달 말 소감과 함께 방문기관의 서비스 제공 실태와 벤치마킹 및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토론회를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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